센터활동

청소경비노동자노동인권실태조사 진행 중...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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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서는 지난 9월 21일부터 아산시공동주택청소경비노동자 노동인권실태조사를 현장방문조사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조사원 두분이 활동하고 계시고 센터 상근자들도 내근업무가 없으면 실태조사에 함께하고있다.

근무시간과 휴게시간 그리고 연차휴가 임금 등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데로 최저임금과 연동되어 휴게시간이 조정되고 심지어 인원감소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그리고 경비노동자의 휴게시간은 근무지를 떠날수도 없고 입주민의 민원, 관리실의 업무지시를 이행하는 등 실질적인 휴게시간이 아니라 대기시간으로 볼수 밖에 없었다.

24시간 교대제 근무를 하며 휴게시간은 8시간으로 근로계약서에 명시가 되었지만 이중 3시간정도 심야에 휴게시간이 확보되고 나머지 5시간은 업무를 대응해야 했다.

별도의 휴게시설이 있는 공동주택도 있었지만 경비실에서 처리 해야할 일들 때문에 휴게시설에서 편히 휴식을 취할수도 없었다.

그렇다고 경비실에 기본적인 냉난방 시설이 되어 있는 곳도 손에 꼽을 정도였다.

미화노동자들은 오전 8시30분경에 업무를 시작해서 보통 4시30분정도에 퇴근하여 하루 7시간 정도 일을 한다.

미화노동자들의 휴게실은 너무 열악하고 위험했다.

대부분 음습한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하수배관이 통과하는 자리여서 안좋은 냄새가 심하게 났다.

이곳에서 식사도 해결하고 휴식을 한다.

미화노동자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휴게실 햇볕이 미치는 지상설치와 아늑히 휴식 할 수있는 냉난방시설이 시급해 보였다.

앞으로 10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실태조사에서 얻어지는 결과로 청소경비노동자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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