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상담
관리자
view : 13
9월 4일부터 19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상담을 하였습니다.
9월에는 “청소년 나도 한 마디”란 주제로 청소년 노동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들어보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아르바이트 상담과 함께 진행된 행사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유의미한 의견들이 모아졌습니다. ▶학교의 정확한 교육 필요 ▶배려해주세요 ▶청소년이라고 차별하지 마세요▶청소년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힘써야 한다▶근로계약서작성 돕는 전문가 배치▶노동법 강화 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또한, 단기 알바 시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수습기간이 부여되는 조건, 주휴수당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임금체불로 인한 대지급금 상담과 청소년에게 불리한 대지급금 지불 조건인 ‘사업장 가입확인서’에 대해 현실적으로 알바하는 경우 쉽지 않아 민사로 진행되는 상담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노무사님의 도움으로 노동부에서 다시 재고하겠다고 하여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고맙다는 청소년의 웃음 띤 얼굴에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어른들의 노력이,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한결같이 애써주시는 지킴이 선생님, 또래지킴이'청나비'와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